[한국NGO신문] 차수연 기자 = 서울시교육청(교육감 조희연)은 18일, 교육현장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교원 상피제(교사가 자녀와 같은 학교에 근무할 수 없도록 하는 제도)를 일반직공무원에게도 확대 적용하는 「2020년 일반직공무원 인사운영 기본계획」을 확정 발표했다. 상피제는 고려·조선시대에 동일하거나 통속관계에 있는 관사(官司)에 친족이 취임하지 못하도록 한 제도로 인정에 따른 권력의 집중을 막아 관료 체계가 정당하고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던 제도이다. 이번에 처음